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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오케스트라 창단 연주회

클래식 음악을 사랑하는 아마추어 동호인들이 만든 교향악단이 첫 정기 연주회를 갖기로 해 눈길을 끈다.
19일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에서 창단연주회를 여는 '테헤란 밸리 심포니 오케스트라'. 사무실이 밀집해 있는 서울 강남 테헤란 밸리의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오케스트라다.
2001년 가을 몇몇 뜻있는 직장인이 모여 활동을 시작한 이 단체는 인터넷 홈페이지(www.tvo.co.kr)를 통한 동호회 활동 등으로 지금은 온.오프라인을 합쳐 회원이 300명 정도로 늘어났다.
회원들은 모두 LG, 삼성, SK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 벤처기업 및 정부부처, 전문직종에 종사하고 있는 직장인들. 대부분 평소 음악을 좋아해 악기를 취미삼아 연주해왔거나 이 단체에 들어와 악기를 처음 배우게 된 사람들이다.
그동안 일주일에 한 번씩 정기모임을 갖고 전문 연주자를 초빙해 수업을 받기도 하면서 실력을 가다듬은 후 이번에 공식적인 창단연주회를 열게 된 것.
연습실은 테헤란로에 있는 데이콤 사옥에 마련했으며 회원들이 내는 회비로 단체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쇼스타코비치의「재즈 모음곡 2번 '왈츠'」, 파헬벨의「카논」, 모차르트의「클라리넷 협주곡 A장조」, 슈베르트의「교향곡 8번 '미완성'」등 비교적 만만치 않은 곡들에 도전한다.
고양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오보에 수석 주자인 이병섭씨의 지휘로 50여명의 회원이 무대에 설 예정이다.
이들은 앞으로 매년 한 차례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크고 작은 기획연주회 무대를 통해 실력을 더욱 갈고 닦는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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