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장내중 김지훈이 제59회 전국종별스키선수권대회 슈퍼대회전 남자 중등부 정상에 올랐다.
김지훈은 4일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남중부 슈퍼대회전에서 22초84를 기록하며 김하영(강원 봉평중·23초05)과 박제윤(강원 도암중·23초21)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대부 경희대 김별은 24초81로 심재니(충북대·24초74)에 이어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은메달을 획득했고, 남대부 한국체대 정용환은 21초72의 기록으로 함종균(단국대·21초35)과 황정윤(중앙대·21초51)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남고부 전진우(용인 기흥고)와 여고부 홍성원(남양주 동화고)도 3위에 입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