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지역의 3.1운동 관련 자료들이 대량 발견됐다.
시(市)와 화성시 3.1운동유적지 실태조사단은 "화성 3.1만세운동 주도인물 사진과 당시 장안.우정면 만세운동도(圖) 등 항일운동 관련자료를 대량으로 발견했다"고 21일 밝혔다.
국사편찬위원회가 보관중인 화성출신 독립운동가 수형(受刑)카드 열람 등을 통해 입수한 자료에는 3.1운동 당시 송산면 시위에 참가하고 일본 순사부장 노구치(野口廣三)를 처단한 혐의로 12년간 옥고를 치른 왕광연(王光演.1872-1951) 등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 30명의 사진이 포함돼 있다.
특히 이번에 사진이 공개된 독립운동가중에는 국가유공자로 인정받지 못한 인물들도 다수 포함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함께 1919년 당시 우정.장안면지역의 행정구역과 만세운동지역을 표시하고 있는 '수원군 우정.장안면 만세운동도', 일본 순사를 살해하고 주재소까지 불태웠던 '화수리주재소 항쟁위치도'가 발견됐다.
또 화수리항쟁 계획을 추진하던 '한각리 광장' 그림, '노구치 순사부장 처단 장소 및 검시도', 장안면과 우정면 사무소 전경 그림 등도 포함돼 있다.
시는 이번에 발견된 자료들이 지역내 항일유적지 정비와 항일운동사 정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장안면과 우정면 사무소 전경그림을 이용할 경우 당시 사무소를 원형대로 복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이번에 발견된 자료들을 오는 26일 제암리 순국기념관에서 개최되는 화성지역 3.1운동 학술회의 및 다음달 1일 제암리 만세운동 재현행사때 전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