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기대주’ 안양 서여중 홍승연이 경기도 종별테니스대회 여자 중등부 준결승에 선착했다.
홍승연은 7일 수원 여기산테니스코트에서 제3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선발전을 겸해서 열린 여중부 경기에서 강력한 스매시를 바탕으로 한수위의 기량을 선보이며 오은지(광주 경화여중)를 2-0로 완파하고 준결승에 올랐다.
또 유송이(안양 서여중)는 이수민(광주 경화여중)을 2-0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4강에 진출했고, 지하영(경화여중)과 유진(연천 전곡중)도 안민지(광주 경화여중)와 홍여진(여주여중)을 각각 2-0으로 따돌리고 4강에 합류했다.
남초부에서는 안성 죽산초 정현과 백윤철이 강명구(용인 신갈초)와 김휘(고양 삼송초)를 각각 8-1로 따돌리고 4강에 안착했고, 여초부 안양 신안초 장수정과 여주 여흥초 박상희도 이희주(연천 전곡초)와 한예진(광주 탄벌초)를 각각 8-3으로 따돌리고 준결승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