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노인취업정보센터가 홈페이지를 개설,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등 노인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시는 15일 노인취업정보센터에 홈페이지(http://www.innojung.go.kr)를 개설, 구인기업과 구직을 희망하시는 노인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홈페이지 편의제공 정보에는 노인취업정보센터 소개와 사업, 일자리 정보 및 자료마당, 정보 광장, 열린마당, 추천사이트 메뉴 등으로 구성, 쉽게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
홈페이지에서는 또 노인들의 고충상담을 포함한 각종 취업상담과 구인·구직에 대한 상담을 할 수 있으며 자원봉사 코너로 직접 봉사활동 신청을 할 수도 있다.
인천시 노인취업정보센터는 시 노인복지회관(남구 숭의동 441의48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해 5월 설립돼 노인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 개발 및 알선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200개의 노인채용 기업체와 7천명의 취업희망자 DB를 구축하고 있다. 인천시 노인취업정보센터는 그동안 457명의 노인을 민간기업에 취업시키고 지난해 9월에는 실버취업박람회 개최해 1천943명의 노인들을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에 알선하기도 했다.
한편 각 자치단체(군·구)나 유관기관, 노인복지시설, 평생교육정보기관 등에서는 홈페이지에 배너를 설치해 링크를 걸어 사용하면 방문 노인들의 일자리 제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