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칫하면 집단 폐사로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대하에 대한 관리 상태를 신속하게, 수시로 제공해드립니다.”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대하양식장에서 바이러스 및 각종 질병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양식을 유지하기 위한 양식장 관리속보를 발간, 배포해 어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관리속보는 양식어업인이 지켜야 할 어장의 소독방법과 우량종묘 선택, 적정한 수질환경 범위 제시 등 양식의 전반적인 사항을 상세히 설명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하고 있다.
평택해수청은 속보 배부와 함께 안정적이고 과학화된 양식을 위해 각종 검사장비를 갖춘 순회이동진료를 통해 각종질병 퇴치 예방활동도 강화기로 했다.
한편, 지난해 화성시와 안산시에서는 12개소(면적50ha)에서 1천573만마리의 치하를 양식했으며, 금년도에는 15개소(60ha)에서 1천800만마리의 치하를 양식해 100톤을 생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