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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정석항공고 1점차 석패

중고핸드볼 삼척고에 무릎

인천 정석항공고와 효성중이 31회 연맹회장기 전국중고핸드볼대회 남자 중·고등부 결승에서 패했다.

정석항공고는 28일 삼척시체육관에서 열린 남고부 결승전에서 유범준과 김성우를 앞세워 전국최강 삼척고에 도전했으나 32-33, 1점차의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전날 연이은 롱슛을 성공시키며 팀 공격을 주도했던 센타백 유범준은 삼척고와의 결승에서도 한치의 양보없이 팀의 공격을 이끌었고, 골키퍼 김상형도 상대 공격수의 잇따른 슛을 막아내며 선전했으나 결국 1점차를 따라잡지 못했다.

남중부 결승에 진출한 효성중도 이리중(전북)의 벽을 넘지 못하고 16-19로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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