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연과 김효남(이상 용인대) KRA컵 제53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 여자대학부 개인단식에서 나란히 준결승에 진출했다.
정소연은 28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대부 8강전에서 김나리(한국체대)를 3-0으로 완파하고 준결승에 올라 공미선(대구카톨릭대)과 결승행 티켓을 놓고 맞대결을 펼치게 됐고, 김효남은 동료 이경진을 3-1로 따돌리고 준결승에 합류, 강나미(대구카톨릭대)와 결승행을 향한 일전을 펼친다.
여대부 개인복식에서는 정소연-이경진 조와 김효남-최선화(이상 용인대) 조가 이정아-나인지(창원대) 조와 오재선-이혜연(한남대) 조를 각각 3-2, 3-1로 제압하고 4강에 진출했다, 김남희-황세미(성균관대) 조도 공미선-김태경(대구카톨릭대) 조를 3-2로 제압하고 4강에 합류했다.
이밖에 여대부 단체전에서는 성균관대가 창원대를 3-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선착했고, 여대부 용인대와 여초부 부곡초도 단체전에서 준결승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