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인(인천교통공사)와 공병희(의왕시청)가 2007 남자볼링 국가대표 상비군에 선발됐다.
최종인은 28일 광주 ABC 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마지막날 경기 남자부 결승에서 합계 1만1천644점(평균 215.6점)을 기록하며 이태주(대구 북구청·1만1천995점)와 김광욱(광양시청·1만1천898점) 등에 이어 5위로 국가대표 상비군에 선발됐고, 공병희는 1만1천500점으로 7위를 기록,상비군에 발탁됐다.
여자부에서는 계민영(경희대)이 1만1천448점(평균 212.0점)을 기록, 김민희(대전시청·1만1천874점)와 윤희여(벨인퍼컴·1만1천505점)에 이어 3위에 오르며 상비군에 뽑혔다.
6일 동안 경기를 펼쳐 합계 상위 점수로 선발된 남녀 10명씩 20명은 향후 자체 평가전을 통해 각각 6명씩 모두 12명을 선발, 세계선수권대회 등 각종 국제 대회에 파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