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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운행할 때는 미리 안전요령 숙지

국성아 <인터넷 독자>

 

황사에 우박, 강풍까지 봄 날씨의 변덕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강풍이 불 경우 고속도로를 운행하다 보면 운전대가 휘청휘청 움직이는 것을 느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럴 경우 운전자 대부분은 운전대가 움직이지 않게 꽉 잡기만 할 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잘 몰라 허둥대기 일쑤다.

미리미리 강풍에 대비하는 운전요령을 알아두어야 한다.

먼 곳까지 운행해야 한다거나, 장시간 운행해야 할 경우에는 반드시 그날의 날씨와 행선지의 도로 사정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장비를 미리 준비해 두어야 한다.

특히 서해안 고속도로는 해안가와 가까워 강풍이 자주 부는 지역이다. 서해안고속도로 뿐만 아니라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구간과 산과 산이 이어지거나 교량을 지날 때와 터널을 빠져 나올 때 강풍이나 돌풍을 항시 염두에 두고 주의해서 운행해야 한다.

목적지에 가고자 하는 주변 환경을 잘 습득해 두면 운전에 훨씬 도움이 된다.

고속도로 운전의 경우 도로공사에서는 횡풍 주의 표지에 잠자리채 그림이 그려져 있는 삼각표지판과 병행하여 바람자루를 설치하여 이용객들에게 주의를 환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주의깊게 살피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바람이 심하게 부는 날 자동차를 운전하면, 핸들을 돌리지 않아도 차가 차로를 조금 벗어난다거나 가속이나 감속이 되는 것을 느낄 수 있는 데, 자동차 주행방향에 따라 이러한 현상이 다르게 나타난다. 특히 고속도로 터널에서 빠져 나올 때나 산을 절개한 도로와 교량을 지나갈 때 갑자기 강한 횡풍이 불어오는 경우가 있다.

이럴때는 절대 당황하지 말고 주행속도의 감속과 함께 핸들을 양손으로 꽉 잡고 주행방향이나 속도변화에 신중히 대처하는 습관이 핑요하다.

어떤 일이든 평소에 대비하는 습관을 들여 긴급한 상황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해야 한다.

안전운행은 평소 습관에 나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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