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LNG생산기지에 오는 2010년까지 국제규격의 빙상경기장(아이스링크)이 건립된다.
인천시는 한국가스공사와 빙상경기장 건립비용을 분담키로 최종 합의하고 공식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협약에 따라 내년에 50억원, 2009년 40억원 등 총 90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건설사업에 대한 세부 추진방안을 마련하고 전체 예상 사업비 300억원 가운데 일부를 올해 추경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는 가스공사가 송도 LNG기지 내 빙상경기장 건립지원을 약속함에 따라 지난 2001년부터 링크장 700평, 관람석 3천석 규모의 국제규격 빙상경기장 건립을 추진해 왔으나 비용 분담 규모를 둘러싼 양측의 입장차로 지연 돼 왔다.
시 관계자는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해 2010년 개장할 계획”이라며 “아시안게임과 각종 국제대회에서 빙상경기장이 사용될 수 있도록 타 시도 사례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