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시각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오는 17일 인천 이삭볼링장에서 ‘제 3회 전국 시각장애인 볼링대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시각장애인 스포츠연맹, 인천시 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등이 주최.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인천 시각장애인 볼링 선수 대표 8명을 포함해 전국 시각장애인 볼링선수 121명(남자 94명, 여자 27명)이 출전, 그동안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대회는 남자와 여자 부문에서 전맹(전혀 앞을 보지 못하는 장애인)부와 약시부 로 나눠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