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가 최근 청각장애인의 민원안내를 위해 1:1 무료 수화통역 자원봉사자를 구청 1층 민원안내데스크에 배치해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다.
12일 구에 따르면 공공기관 등에 방문시 원활한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곤란을 겪는 청각장애인들에게 민원안내뿐만 아니라 민원처리에 도움을 줌으로써 일상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고 나아가 장애인복지증진에 기여하고자 시행하고 있다.
수화통역 자원봉사활동은 연수구자원봉사센터(소장 이세영)에 등록된 봉사단체인 손말사랑 봉사팀의 지원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배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