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슬(양주 덕계중)이 제32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육상 여자중등부 100m에서 1위로 골인 정상에 올랐다.
강다슬은 18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3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대표 최종 선발전을 겸해서 열린 여중부 100m에서 12초60으로 김보영(안산 경수중·12초67)과 박샛별(수원 원천중·12초69)을 제치고 1위로 결승선을 통과,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여중부 1천500m에서는 이은혜(남양주 진건중)가 5분00초36을 기록하며 방지윤(하남 동부중·5분02초87)과 김미희(부천 계남중·5분15초51)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고, 박샛별(수원 원천중)과 주혜슬(안산시곡중)은 멀리뛰기와 투원반에서 각각 5m39와 31m64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걸었다.
한재근(의왕중)은 남중부 100m에서 권성진(양주 덕계중·11초48)과 천용현(시흥 신천중·11초57)에 앞선 11초45로 결승선을 통과해 1위에 올랐고, 김지호(성남 백현중)는 1천500m에서 4분11초77로 임주영(과천중·4분12초44)과 황인화(남양주 진건중·4분14초24)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남중부 투포환과 투창에서는 김정건(의왕중)과 권오성(부천 여월중)이 각각 15m00과 45m38을 기록하며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 남고부 투해머 박상건(시흥 은행고·21m01), 투원반 김국겸(경기체고·41m32), 투창 차성진(안산 반월정산고·50m19), 여고부 100m 임혜인(경기체고·12초76), 1천500m 채현미(연천 전곡고·4분57초75)도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