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재근(의왕중)이 제32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육상 남자중등부에서 2관왕에 등극했다.
한재근인 19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제3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도대표 최종 선발전을 겸해서 열린 남중 3년부 200m에서 23초04로 이우빈(여주중·23초31)과 철용현(시흥 신천중·23초35)을 제치고 1위로 결승선을 통과, 첫날 남중부 100m(11초45) 우승에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중 3년부에서는 첫날 100m(12초60)에서 1위에 올랐던 강다슬(양주 덕계중)이 200m에서 25초60으로 김지은(안산 시곡중·25초94)과 김정화(부천여중·26초18)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 2관왕의 대열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