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부진에 빠져있는 베테랑 투수 정민태(37·사진)가 2군으로 내려갔다.
프로야구 현대 유니콘스는 22일 정민태가 전날 롯데전이 끝난 뒤 김시진 감독과 면담을 가진 뒤 2군에 내려가 다시 몸을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발표했다.
정민태는 21일 롯데전 선발투수로 나왔으나 ⅔이닝동안 홈런 두 방을 맞는 등 3안타와 볼넷 2개로 5실점한 뒤 교체됐다.
또한 정민태는 올시즌 3경기에서 겨우 5⅓이닝을 던지며 홈런 4개를 포함해 11안타로 13실점(12자책점)해 3연패를 당하며 평균자책점이 무려 20.25점에 이른 상태다.
현대는 이날 정민태를 2군으로 내리는 대신 고졸 2년차 김영민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