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 학익1동 및 주안5동 일대에 대한 도시관리계획 용도지역 결정이 확정됐다.
24일 시에 따르면 남구 학익1동과 주안5동 지역에 대해 일부 주거지역을 상업지역으로 변경하고 일반공업지역을 준주거지역으로 변경하는 안을 확정, 발표했다.
우선 주안5동 주안역 일대 6만8천㎡(2만여평)에 대해 당초 주거지역 용도를 전체 일반상업지역으로 변경했다.
이 지역은 그동안 주변에 비해 낙후됐다는 지적이 일던 곳으로 이번에 재래시장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업지역으로 용도변경을 하게 됐다고 시는 설명하고 용적률은 기준안 400%에 820% 허용, 1천% 상한선을 적용했다.
남구 학익시장 주변지역인 학익1동 15만여㎡(4만5천여평)은 당초 1만7천여㎡에 달하는 공업지역을 대신해 상업지역 1만3천㎡를 조성하는 방안으로 용도지역이 변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