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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장서 뻥뻥 스트레스 훌훌

중학생 축구잔치 화려한 개막

지엠대우배 미들스타리그 새달 1일 킥오프
축구팀 없는 64개학교 참여 “너무 신나요”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주최하는 인천지역 순수 아마추어중학생축구대회인 ‘지엠대우배 인천 유나이티드 미들스타리그 2007’이 다음달 1일 개막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인천 중학생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며 꾸준히 참가팀이 늘고 있다. 특히 인터넷 게임에 빠져있던 아이들을 컴퓨터 앞에서 운동장으로 끌어내 학부모의 엄청난 성원을 받고 있다.

2004년 초대 대회는 40개 팀으로 시작했지만 2005년 44개, 지난해 58개에 이어 올해는 64개 팀으로 늘었다. 인천의 남녀 공학 및 남자 중학교 75개 가운데 64개 학교가 참여하니 참가율이 85%에 이른다.대회가 홈앤드어웨이 방식이어서 시내 중심에서 멀리 떨어진 강화군, 옹진군, 중구 문서동 지역의 학교는 제외했다.

1개 학교에 1개 팀만 출전할 수 있는데 대한축구협회에 등록된 1종(학원축구) 및 2종(클럽축구) 선수는 출전 자격이 없는 순수 아마추어 대회.대부분 학교들은 대회가 꾸준히 인기를 끌자 학기 초에 미리 선수를 선발한다.

정원이 18명으로 제한돼 있어 선발 테스트부터 경쟁이 치열하다.학교 간 대항전 성격을 띠고 있어 응원전도 뜨겁다.

작년 대회의 경우 홈 팀 응원단 규모는 평균 200명 정도이며 일부는 원정 응원단까지 꾸리기도 했다고 인천 유나이티드 관계자는 전했다.대회는 일단 64개 팀이 4개씩 16개 조로 나뉘어 총 192경기의 예선 리그를 치른다.

각 그룹 명칭은 숫자나 영문이 아닌 임중용 그룹, 드라간 그룹, 김상록 그룹 등 인천 구단 주요 선수 이름을 딴 것이 특징.각 조 1, 2위 팀이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하며 16강전, 8강전까지는 홈앤드어웨이, 4강전과 결승전은 단판승부로 진행된다.

결승전은 10월6일 인천의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인 울산전을 앞두고 문학경기장에서 열린다.우승팀에게는 ‘작은황새’ 조재진(26) 소속팀인 J-리그 시미즈 S펄스가 주최하는 유소년축구대회 출전 기회가 주어진다.

인천 유나이티드 관계자는 “미들스타리그가 4회를 맞으며 인천 시내 중학생들의 명실상부한 축구 축제로 자리잡았다”며 “다음달 중순께 대표자 회의를 열어 경기 및 휴식 시간 등 경기방식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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