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유기농법으로 유명한 학일정보화마을이 오는 6월 2일 ‘배꼽파티, 지속가능한 관계맺기’라는 이색 인체체험 행사를 마련한다. 학일리 농가와 황토방, 생활예술공간 ‘호박넝쿨’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배꼽이라는 몸의 근원과 농촌이라는 인간의 본향에 대한 의미를 탐구한다.
쓰레기 재활용예술가 ‘쥬디 알케마와 돌멩이탕 먹기’, ‘여윤정의 배꼽테라피’ 등 몸의 소중함과 신비를 경험하는 퍼포먼스가 함께 진행된다.
25명을 선착순 접수하는 이번 행사는 5월 셋째주까지 학일마을 홈페이지(http://hakil.invil.org) 체험프로그램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3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