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 내 173만평의 송도 국제업무단지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송도신도시개발유한회사(NSC: 미국 게일 인터내셔널과 포스코건설의 합작회사)가 서울 본사를 인천 송도로 이전한다고 3일 밝혔다.
또 회사 상호도 예전 ‘송도신도시개발유한회사’에서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로, 영문이름은 기존 NSC(New Songdo City Development, LLC)에서 NSIC(New Songdo International City Development, LLC)로 변경된다.
이로써 송도 국제업무단지 개발사업이 더욱 탄력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NSIC는 지난달 27일 상호 변경 등기 후, 30일 본사 주소를 ‘서울 중구 태평로 1가 84 서울 파이낸스센터’에서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6-1’로 이전하는 등기를 완료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NSIC는 효율적인 현장관리와 업무진행을 위해 오래 전부터 본사를 송도 현지로 옮기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이미 인천에 등록된 유사상호 업체가 있어 본사 이전에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때문에 이번에 상호를 변경하고 인천 송도로 본사를 옮기게 된 것” 이라고 설명했다.
NSIC는 미국의 게일인터내셔널과 포스코건설의 합작회사로 총 173만평 규모의 송도 국제업무단지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컨벤션센터, 국제학교, 동북아트레이드타워(NEATT), 컨벤션센터 호텔, 중앙공원 등의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