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자 테니스 선수 중 세계 랭킹이 가장 높은 유미(335위·명지대)와 이예라(375위·한솔제지)가 총상금 2만5천달러가 걸린 2007 인천국제여자챌린저테니스대회 단식 8강에 진출했다.
유미는 3일 인천 시립코트에서 벌어진 16강전에서 테티아나 루잔스카(367위·우크라이나)를 2-0(7-5 7-5)으로 누르고 준준결승에 올라 레지나 쿠리코바(491위·러시아)와 4강행 티켓을 다툰다.
기대주 이예라도 베로니카 츠보코바(306위.체코)를 2-0(6-4 6-4)으로 제치고 8강에 안착했다.
어깨와 발목 부상 등으로 오랜만에 대회에 출전한 김진희(한솔제지)와 양천구청의 이진아(640위)도 8강에 합류하는 등 한국 선수들이 안방에서 벌어지는 이번 대회에서 선전하고 있다.
이로써 8강 대진은 유미-쿠리코바, 김진희-이진아, 엘레나 벌태처(822위.영국)-앰버 류(481위.미국), 이예라-크리스티나 안토니척(377위.우크라이나)의 대결로 압축됐다.
이번 대회 단식 우승자는 상금 2천940달러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