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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수원 복선전철건설사업 주민설명회

추가2개역 개선방안 논의

용인 서부권과 수원시를 잇는 분당선(죽전~수원간) 복선전철건설사업 교통영향평가 주민설명회가 16일 기흥구청에서 열렸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하 철도공단)의 사업개요 안내로 시작된 설명회에는 용인시 관계자와 주민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가2개역에 대한 구체적인 개선방안 등에 대한 질의와 답변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에서 철도공단은 실시설계를 10월까지 완료해 2008년까지 차질없이 사업을 마무리해 주민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혀 이후 진행과정이 주목된다.

설명회에 참석한 보정리 일대 주민들은 이날 보정리 주민과 9월 개교예정인 단국대 용인캠퍼스 학생 등 일일 유동인구 5만명의 편의를 위해 출입구 재조정과 주차장 확대를 요구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철도공단 및 주민대표단과 함께 추가역에 대한 현장실사를 통해 주민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용인지역 전철, 경전철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당초 용인지역 신갈, 기흥, 상갈 등 3개역과 수원지역 6개역 등 9개역으로 추진됐던 분당선 복선전철건설사업은 용인 보정과 신갈지역에 2개 역을 추가로 건설하기로 확정되면서 사업방법과 기간 등이 논란의 쟁점이 됐었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는 용인시의회에서 박남숙의원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참여하지 않아 일부 주민들의 빈축을 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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