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현대 유니콘스가 20일 내야수 조중근(25)과 채종국(33)을 맞바꾸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SK는 3루를 맡아왔던 최정의 손가락 부상에다 유격수 정근우, 나주환 등이 경험이 적어 베테랑 채종국이 내야진의 무게감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999년 현대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입문한 채종국은 2004년 주전 유격수로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으나 올 시즌에는 17경기에서 백업 요원으로 활약하며 타율 0.212(33타수 7안타), 2타점에 그쳤다.
조중근은 올 해 1군에 등록하지 못했지만 2군에서 홈런 1개 등 타율 0.362의 매서운 타격감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