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이 프로축구 삼성하우젠컵 2007 조별리그 최종 라운드 베스트팀으로 뽑혔다.
한국 프로축구연맹은 23일 열린 대회 10라운드 경기 결과 수원이 총점 8.0을 얻어 전북 현대(4.9점), 인천 유나이티드(4.7점) 등을 큰 점수 차로 제치고 ‘하우젠 베스트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수원은 경남 FC와 홈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슈팅(18회)과 유효슈팅(9회) 수에서도 12개 팀 중 가장 앞섰다.프로연맹은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유도하기 위해 매 라운드별 베스트팀을 선정해 발표하기로 했으며, 수원이 올 시즌 현재 6차례(정규리그 3회, 컵대회 3회)로 최다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