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가 자랑하는 세계적인 해양 건축가이면서 ‘21세기 다빈치’로 불리는 자크 루즈리(63)가 한국해양연구원을 찾는다.
한국해양연구원은 21일 오전 10시30분 본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자크 루즈리를 초청해 ‘인류여, 다시 바다로’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루즈리는 지난 30여년간 ‘바다에 살기’라는 명제를 실현하기 위해 과학과 예술, 교육을 통합하는 작업에 매달려 왔다.
1969년 파리고등미술학교를 나온 그는 파리전문미술학교와 파리 제8대학, 해양연구소를 거치며 건축과 도시공학, 해양학 등 해양 건축의 필수 과정들을 두루 섭렵했다.
1977년 첫 작품인 6인승 해중 탐사선 ‘갈라테’를 시작으로 ‘아쿠아스코프’, ‘히포캄프’ 등 교육과 놀이는 물론 실제 거주도 가능한 실험적 구조물들을 차례로 발표하는 등 해양 건축 분야에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해 왔다.
1992년과 1993년에 프랑스 불로뉴와 브레스트에 각각 설립된 교육형 해양수족관 ‘노지카와 오세아노폴리스’는 그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최근에는 프랑스 건축가 장 누벨, 중국계 미국 건축가 아이오 밍 페이, 이탈리아의 건축가 렌조 피아노 등과 함께 지중해의 휴양도시 몬테카를로를 재개발하기 위한 거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