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청장 노태섭)은 전국에 산재한 마을 숲(수림지)이 무분별한 개발로 멸실.훼손되는 것을 막고 이들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기 위해 전국적인 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조사 및 천연기념물 지정 대상인 마을숲은 그 고장 주민을 결속하는 원천일 뿐만 아니라 문화재와 생물학적 보존가치가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를 위해 문화재청은 ▲마을 형성, 문화교류 등 역사적 사실을 알려주거나 역사 인물과 관련된 숲 ▲토착신앙, 풍수, 유교, 도교, 불교 등 종교적 가치를 지닌 숲 ▲농업, 어업 등 생업 및 의식주, 민속, 문화 등 주민생활과 관련된 숲 ▲학술적.경관적.예술적 가치가 높거나 희귀식물로 이뤄진 숲을 우선 조사대상으로 잡았다.
사업 첫 해인 올해는 대구.부산.울산.강원.경북.경남의 6개 시.도 240여 군데를 우선 조사한다.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문화재청은 보존상태, 역사성.경관성.민속성.학술성.희귀성 등 문화재적 가치를 등급화하고 일부에 대해서는 천연기념물 지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