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아시안게임을 유치한 인천시가 ‘동북아 허브도시’를 뛰어넘어 세계 10대 수준의 ‘명품도시’ 건설에 나섰다.
인천시는 2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안상수 시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과 기관·단체장, 지방의원, 각계 대표, 시민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품도시 선포식’을 개최했다.
시는 올해를 ‘월드 베스트 시티(World Best City) 건설’의 원년으로 정하고 오는 2020년까지 도시환경, 시민의식, 고품격 인프라, 명품브랜드 개발 등에서 세계 10대 도시 수준 달성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민·관 합동 범시민 운동을 전개하고 정치·경제·행정·환경·교육·문화·복지·시민의식 등 모든 분야의 선진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실천키로 했다.
안 시장은 “270만 시민이 인천을 일류도시의 반열에 올려놓기 위한 역사적 사명감과 2014년 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가 인천 발전의 지름길이라는 확신을 갖고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