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의회가 송도유원지부지 개발계획에 대한 전면 수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연수구의회는 지난 3일 제113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황용운 의원 등 8인이 제출한 ‘송도유원지 부지 개발계획에 대한 건의문’을 채택했다.
구 의원들은 이날 건의문을 통해 “인천시민의 오랜 역사와 기억이 남아 있는 송도유원지 지역 송도해수욕장, 아암도 및 인근 유원지를 본래의 기능을 배제한 인천시의 개발계획을 전면 수정할 것을 건의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송도유원지 개발계획과 관련한 범시민적 논의의 장을 마련할 것과 송도신도시와 연수구 등 주변 지역과의 조화를 고려해 유원지 본래 목적대로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함게 대우자판 부지 등 지역사회의 특혜의혹을 불식시킬 만한 합리적인 개발 방안 모색 등을 요구했다.
연수구의회는 채택된 건의문을 청와대와 감사원, 인천시, 중앙도시계획위원회 등 관계기관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