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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운하 보고서 의혹 철저수사를”

李 캠프 의원 3명 도경찰청 방문 요구

한나라당 이명박 전 시장 캠프의 진수희.김재경.정두언 의원은 10일 오후 도경찰청을 방문, 경부운하 보고서 유출사건과 관련된 의혹의 철저한 수사를 요구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2시40분쯤 김상환 청장과 박학근 2부장을 40여분동안 만나 “방석현 교수가 보고서 존재를 (박근혜 전 대표 캠프의)유승민 의원에게 전화로 알렸다는 데 방 교수는 수년전부터 박 전 대표의 오른팔이라 박 전 대표에게 먼저 보고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 부분에 대한 수사를 요구했다.

또 이들은 “유 의원은 우리 캠프의 경부운하 공약을 비판하며 보고서에 나오는 수치를 인용했다”며 “유 의원에게도 보고서가 직접 전달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보고서를 첫 유출한 수자원공사 김상우(55)기술본부장이 직(職)을 걸어야 함에도 대외비인 문건을 빼낸 이유가 석연치 않고, (김 본부장에게 보고서를 전달받은) 결혼정보업체 김현중(40)대표가 자의적으로 언론에 넘기기는 어려우므로 방 교수가 배후에서 역할을 했을 것”이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진수희 의원은 “정두언 의원에게 ‘박 전 대표 캠프 인사들이 적극적으로 보고서를 빼내려고 시도했다’는 제보가 많이 들어와 이와 관련한 수사도 요구했다”고 밝혔다.

진 의원은 또 “경찰이 김 본부장과 김씨 모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적용,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한 점으로 미뤄 이들이 선거에 영향을 미칠 것에 대해 교감이 있었던 것으로 추측된다”며 “이 부분은 11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영장실질심사후 밝혀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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