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찰청 수사과는 16일 경부운하 보고서를 언론에 유출한 혐의(공직선거법 및 수자원공사법 위반)로 구속한 결혼정보업체대표 김현중(40)씨와 수자원공사 김상우(55)기술본부장을 수원구치소로 이송하고 사건 일체를 수원지검에 송치했다.
김씨와 김 본부장은 지난 5월26일 대외비인 보고서를 빼돌려 자신들이 다니는 행정대학원 방석현(62) 교수에게 넘기고 이틀 뒤인 28일 모 주간지 기자에게 전달, 특정 대선후보의 당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보고서 내용이 언론에 보도되게 한 혐의로 지난 11일 구속됐다.
경찰은 방 교수에 대해 보고서가 보도된 과정에 개입했는 지와 박근혜 전대표 캠프의 유승민 의원에게 보고서 존재 외에 문건 자체를 전달했는 지 등 의혹에 대해 계속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방 교수를 3차례 소환조사했으며 방 교수는 언론보도 개입 등의 혐의에 대해 모두 부인하고 있다”며 “검찰과 협의해 조만간 입건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