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의 진산, 광교산 살리기의 컨셉은 ‘숲속의 동화’다.
‘원시의 모습’을 그대로 살려 ‘피톤치드를 마시며 추억을 살리고 생태를 복원하자’는 것이다.
그 대역사를 디자인하고 리모델링하는 사람이 수원시 녹지공원관리과 이용호 과장(52)이다.
그는 “자신이 어렸을 때 느꼈던 좋은 기억처럼 지금의 동화 속 물길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동화 같은 공간으로 만들고 싶다”고 광교산 프로젝트의 운을 뗐다. 그는 “어렸을 적 나뭇잎을 물에 띄우며 놀던 생각으로 기획했다”면서 “아직도 선명하게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는 그 유년시절의 아름다운 수채화처럼 조성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그는 자신만의 독특한 ‘자연 사랑’에 대한 마인드도 갖고 있다.
그는 “광교산 살리기 운동은 목표를 세워놓는 것 자체가 사실적으로 의미가 없다”면서 “자연을 관리하고 회생시킨다는 것이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과 연인이 연인을 사랑하는 마음과 같다”고 쉼없는 지속적 사랑을 강조했다.
그는 “시의 구체적인 계획은 2010년을 예상하고 있지만 그 후에도 시에서는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광교산에서는 이용객을 애용객 으로 만드는 ‘시민 트러스트 운동‘을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 과장은 “시민이 직접 만드는 축제 수변 산책로 정비와 샛길 폐쇄, 등산로 생태복원, 부분 휴식제를 시행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산림 체험의날, 숲속여행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면서 “시민이 참여 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교산은 올해부터 2010년까지 무려 114억원을 들여 ‘건강하고 생명력 넘치는 산’으로 가꿔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