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대야지역의 완벽한 하수처리를 위한 대야하수종말처리장이 착공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시는 군포 대야하수종말처리장 건립공사가 2009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오는 27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대야하수종말처리장은 (주)한화와 군포시가 25%대 75%로 사업비를 분담하여 추진되는 민간투자 사업.
(주)한화에서 사업을 시행하는 대야하수종말처리장은 둔대동 301번지 일원에 연면적 8천904㎡, 1일 5천㎥의 하수처리용량으로 설치됨으로써 하천 수질향상과 친환경시설로 건설하여 시민들에게 혐오시설 이미지 탈피와 환경의식을 고취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하수종말처리장내에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는 환경홍보관이 연면적 660㎡에 2층 철근콘크리트구조로 건립된다.
따라서 1일 100여명이 관람할 수 있으며 시민, 청소년들이 하수처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야동 하수종말처리장은 통합관리시스템을 갖춰 기존 대야동 지역의 하수처리는 물론 향후 추가로 설치되는 하수종말처리장에 대해서도 체계적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하수종말처리장이 건립되면 하수처리과정에서 발생되는 오염원을 깨끗하게 정화하고 쾌적한 환경개선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