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청 레슬링팀이 양정모올림픽제패기념 제32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단체우승을 차지했다.
부천시청은 23일 강원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종합점수 50점을 획득, 구로구청(47점)과 화천군청(46.5점)을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이날 열린 일반부 그레코로만형 66㎏급 결승전에서는 윤영진(부천시청)이 국가대표 출신 최완호(구로구청)를 맞아 선전을 펼친 끝에 통쾌한 폴승을 거두고 정상에 등극했다.
1회전에 앞목잡아 돌리기를 허용하며 3점을 내준 윤영진은 2회전들어 허리태클에 이은 2회 연속 옆굴리기로 5점을 뽀아낸 뒤 경기종료 10초를 남기고 상대의 양어깨를 매트에 눌러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또 일반부 그레코로만형 74㎏급 결승에서는 조승범(수원시청)이 박근철(화천군청)을 2-0으로 완파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조승범은 1회전에 코트 밖으로 밀려 1점을 내줬지만 파테르 자세에서 2연속 옆굴리기를 성공시켜 4-3으로 승리한 뒤 2회전에서도 연이은 옆굴리기로 착실히 3점을 얻어 우승을 차지했다.
이밖에 일반부 그레코로만형 55㎏급 조규성(부천시청)과 84㎏급 강희복(수원시청), 자유형 55㎏급 이준희(평택시청)와 84㎏급 김용만(용인대)은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그레코로만형 84㎏급 우재철(용인대)과 자유형 66㎏급 정강석(평택시청), 74㎏급 이학진(부천시청)은 나란히 3위에 입상했다.
한편 부천시청 이재영 감독은 이번대회 우수지도자로 선정됐고 윤영진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