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강호 과천고가 올해 2관왕 부경고를 꺾고 제15회 백록기 전국고교축구대회 정상에 올랐다.
2002년 창단한 과천고는 23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부경고와 결승에서 후반 39분 조용현의 득점으로 짜릿한 2-1 역전승을 거두고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무학기 우승팀 과천고는 전반 21분 부경고 전현철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5분 정동진의 동점골로 균형을 되찾은 뒤 39분 정동진의 코너킥을 조용현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왼발슛으로 골문을 갈라 승부를 뒤집었다.
올해 부산MBC 대회와 문화관광부장관기 대회를 거푸 제패한 부경고는 8강부터 세 경기 연속 역전 드라마를 펼친 과천고의 뚝심에 밀려 아쉽게 3관왕 도전에 실패했다.
과천고의 공격수 윤성우는 대회 최우수선수로 뽑혔고, 득점상은 나란히 6골을 터트린 김동기(부경고)와 심재명(성남 풍생고)이 공동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