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시설관리공단이 최근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CI선포식을 열었다.
지난 27일 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열린 선포식에는 여인국 과천시장을 비롯, 공단 임직원 등 100명이 참석해 고객행복경영에 올인할 것을 다짐했다.
창립 8년째를 맞는 공단은 그동안 대표 상징물이 없어 대외적으로 이미지 홍보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통합이미지 개발로 주민들에게 한걸음 다가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포된 CI는 ‘과천CS’로 과천이란 큰 접시모양에 C(시민)와 S(만족)가 담겨있는 모양으로 시민과 직원의 활짝 웃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특히 황색과 청색이 섞인 S자는 시민의 다양한 기대와 공단 구성원의 노력이 한 접점에서 만남을 표현하고 있다. 또 Citizens Satisfaction의 약자인 CS는 봉사와 만족이란 의미 외 공단의 주력사업인 문화(Culture)와 체육(Sports)도 내포돼 있다.
공단은 앞으로 CI를 응용한 명함과 회원증, 내부문서, 안내사인, 깃발 등 상징물의 응용도안 편람을 마련, 본격적인 개선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