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무장세력에게 살해된 것으로 공식 확인된 심성민(29)씨의 유족들은 31일 “시신이 운구되는 대로 장례를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심씨의 매형 신세민(33)씨는 이날 오후 3시께 피랍자 가족모임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외교통상부와 통화해 가장 빠른 민항기로 고인의 시신을 운구키로 했다”며 “장례는 시신이 국내에 도착하는 대로 치러질 것”이라고 말했다.
매형 신씨는 “외교통상부 및 샘물교회측과 장례절차와 빈소 설치장소 등에 대해 협의중”이라고 설명했다. 심씨의 아버지 진표(62.경남도의원)씨는 외교부와의 협의가 끝나면 유족들의 입장과 장례일정 등에 대해 기자회견을 가질 계획이라고 매형 신씨는 전했다.
조희용 외교부 대변인은 “아프간에서 납치된 심성민 씨가 희생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정부는 무사귀환을 기다려 왔던 가족분들께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