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 용현·학익구역 동양제철화학 부지 112만㎡(약 34만평)에 일본 ‘록본기 힐스’의 2.5배가 되는 동양 최대 초대형 복합시설이 들어설 전망이다.
동양제철화학은 16일 시청앞 영빈관에서 싱가포르 최대 민간개발업체인 CDL 경영진과 함께 인천시청 출입기자를 초청, 용인·학익구역내 자사부지 개발방안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동양제철화학은 이날 백우석 대표이사를 비롯 임원진과 치아니아 홍 CDL 총괄 사장, 한국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설명회에서 총 5조원을 투입해 부지조성 이후 주거 및 여가·휴양단지를 오는 2012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 최대 복합단지로 건설될 용현·학익구역 1BL은 제2 경인고속도로를 축으로 나눠 남쪽에는 핵심시설인 복합단지 8만5천평(오성급 호텔, 업무시설, 백화점, 쇼핑센터, 멀티플렉스 영화관, e-Sports장 등)이 들어서고, 옆쪽으로는 의료와 여가·휴양단지(4만6천평)등이 조성된다.
또한 북쪽에는 8천700세대의 주거단지(11만5천평)가 들어서고 나머지 22만4천평은 송암미술관을 중심으로 문화단지가 조성되는 등 전체면적 47%가 공공용지로 개발된다.
이번 복합단지개발의 밑그림은 두바이의 상징인 세계 최초 7성급 호텔 ‘버즈 알 아랍호텔’을 설계한 영국 앳킨스(Atkins)사가 맡았으며 싱가포르 최대부동산회사인 CDL이 먼저 투자하고 암대·운영 수입을 통한 투자회수 하는 선투자 개념으로 추진된다.
용현·학익구역 1BL이 개발되면 인천지역의 생산유발효과는 연 2조1천529억원에 고용유발효과는 3만2천621명, 수도권 등 전국에 미치는 총 생산유발효과는 3조3천149억원, 고용효과는 4만7천125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