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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단국대 주변 교통체계 대대적 개선

용인시는 최근 이전사업을 마치고 지난 15일부터 정식 업무에 들어간데 이어 오는 30일 준공식 및 이전기념식을 가질 예정인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학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캠퍼스 주변 교통체계를 대대적으로 개선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우선 캠퍼스 주변 도로의 불합리한 교차로와 차선 등을 정비하고 곳곳에 교통섬을 설치, 학생과 교직원들의 안전도를 높이기로 했다.

또 경찰과 협의해 인근 지역 도로의 신호등을 연동화하고 다소 불편하게 설계된 도로에 대한 개선사업도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현재 분당선 오리역 또는 죽전역까지만 운행하는 3개 버스노선을 단국대 캠퍼스 인근까지 연장하고 인근 지역을 경유하는 7~8개 버스노선도 일부 변경, 학교 주변을 지나도록 정비할 계획이다.

시는 이 같은 개선사업을 가급적 2학기 개강전인 이달말까지 마무리하고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도로 구조개선 사업 등은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개강초기 새로운 캠퍼스에서 학생들이 겪을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가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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