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2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실업테니스 최강자 가린다

수원 만석공원 테니스코트서 내달 2일까지 개최

한국 실업테니스의 최강자를 가리는 2007 한국 실업테니스 연맹전이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10일간 수원 만석공원테니스코트 및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한국실업테니스연맹과 수원시테니스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테니스협회와 경기도테니스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23개 실업팀(남 12팀, 여 11팀) 1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남자팀에서는 단식 랭킹 5위 권오희(경산시청)와 이승훈(부천시청·랭킹 8위)을 비롯해 지난 종별선수권에서 개인 단식 준우승을 차지한 석현준(수원시체육회·랭킹 15위)이 정상에 도전하고, 여자팀에서는 이진아(양천구청·랭킹 2위)와 조은혜(농협·랭킹 4위), 장경미(창원시청·랭킹 5위) 등이 우승을 놓고 코트를 뜨겁게 달군다.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열리는 이번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1회전부터 결승전까지 3세트 매치로 매 세트마다 타이브레이크가 적용된다.

수원시테니스협회 고영성 회장은 “실업연맹 테니스 대회를 역사와 문화·첨단의 도시 수원에서 개최하게 돼 무한한 자부심과 긍지를 느낀다”며 “참가한 선수들이 그동안 연마한 기량을 십분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고 회장은 이어 “이번 대회가 모든 선수들에게 최고의 대회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대회는 남·녀 단식 우승 400만원, 단체전과 복식은 각각 200만원 등 총 3천200만원의 상금이 걸려 있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