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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축구대표팀 16강 진출 실패

한국 청소년 축구대표팀이 2007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24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조별리그 A조 최종전 토고와의 경기에서 전반 20분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인저리타임에 터진 설재문의 동점골과 후반 35분 윤빛가람의 천금같은 역전골을 앞세워 2-1로 뒤집기에 성공하며 16강 진출에 대한 불씨를 살렸다.

그러나 한국(1승2패·2득점·4실점)은 26일 열린 E조 최종전에서 타지키스탄이 튀니지에 0-1로 패하면서 1승2패(4득점·5실점)로 조3위를 차지, 다득점과 득실에서 타지키스탄에 뒤져 16강행이 좌절됐다.

페루(2승1무)와 코스타리카(1승1무1패)에 이어 A조 3위에 머물렀던 한국은 각 조 3위 6개 팀 중 상위 4개 팀에 주어지는 와일드카드로 16강 진출에 실낱같던 희망을 걸었었다.

하지만 B조 북한(1승1무1패)과 C조 시리아(1승1무1패)에게는 승점에서 뒤지고, 1승2패로 승점이 같은 D조 일본과 E조 타지키스탄(이상 4득점·6실점)에게는 각각 다득점과 골득실차에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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