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화력본부가 설립한 장학재단이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거액의 장학금을 지급해 화제다.
재단법인 영흥화력장학재단은 지난 24일 영흥화력본부 생태공원에서 인천시의원 등 지역인사,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출신 대학생 및 중·고생 자녀에 대한 제1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지역주민의 학비부담을 덜어주고 학생들에게는 학습의욕을 고취시키고자 매년 장학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영흥화력장학재단은 이날 지정 기탁생 299명(대학생 72명, 고등학생 102명, 중학생 117명, 초등학생 8명)과 성적우수 및 모범장학생 45명(대학생 31명, 고등학생 7명, 중학생 7명) 등 344명에게 총 3억2천19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도서지역으로 분류된 영흥면은 관내 고등학교가 없어 중학교 졸업 이후에는 인천지역으로 나가 교육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교통비 및 주거비 등 상대적으로 높은 교육비를 지출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황현규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영흥지역의 인재양성에 영흥화력장학재단이 앞장서겠다”고 강조하고 “우수인재에게는 외국 유학 지원도 검토하고 있는 만큼 학습에 정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