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 명가’ 경기대 김슬기-김가영 조가 제5회 K-water 사장배 물사랑 전국조정대회 여대·일반부 더블스컬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슬기-김가영 조는 28일 춘천 의암호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여대·일반부 더블스컬 결승에서 8분46초52를 기록하며 김명신-이선미(포항시청·8분47초55) 조와 이선애-윤소라(군산시청·8분48초39) 조를 따돌리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남대·일반부 경량급 더블스컬 결승에서는 계효식-김홍석(인제대) 조가 7분48초43으로 임해동-나상열(경북도청·7분46초49) 조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고, 김평석(용인시청)도 남대·일반부 싱글스컬 결승에서 8분27초45로 2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남대·일반부 무타포어 결승에서는 최동선-백두산-조일근-조인성(용인시청) 조가 6분59초25를 마크하며 서홍철-함성욱-백인호-한상수(수자원공사·6분49초70) 조와 최인수-조경홈-한창훈-임원혁(경북도청·6분55초54) 조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