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족구 동호인들의 축제의 장인 제5회 수원화성기 생활체육 전국 초청 족구대회가 9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수원 만석공원 축구장에서 열린다.
수원시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수원시족구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세계문화유산인 화성 축성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전국 족구 동호인들의 우정과 화합 도모 및 생활체육 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13개팀, 1천100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1부·일반·40대·50대 등 4개부로 나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각 팀은 선수 7명과 감독으로 구성되며 부별 예선 리그전과 본선 토너먼트를 걸쳐 우승자를 가리고, 예선 동률시 승자승·세트득실·점수득실차 등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우승팀에게는 우승기와 상배·메달이, 2·3위 입상팀에게는 상배와 메달이 각각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