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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중생 샛별 류은혜 大학생 꺽고 ‘우승’

전국청소년유도대회 48kg급 ‘파란’

‘떠오르는 샛별’ 류은혜(안양 범계중)가 제12회 전국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 여자 48㎏급에서 쟁쟁한 선배들을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우승했다. 류은혜는 4일 강원도 동해체육관에서 2007 아시아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 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첫날 여자 48㎏급 결승에서 접전끝에 업어치기 되치기 효과로 선배 이수지(용인대)를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류은혜는 1회전과 2회전에서 황미희와 한기쁨(이상 여수정보과학고) 등 고교 선배들을 차례대로 제압한 뒤 준결승에서도 김서희(한체대)를 꺾으며 파란을 예고했었다.

중등부를 비롯해 고등부, 대학부 등 20세 미만 선수들이 총 출동하는 이번 대회에서 류은혜는 당당히 1위에 오르며 유도 기대주임을 각인시켰다.

이규원(용인대)은 남자부 90㎏급 결승에서 윤태현(경기대)을 어깨들어메치기 한판으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100㎏급 신경섭(용인대)도 결승에서 황호준(계명대)을 밧다리 되치기 한판으로 꺾고 1위를 차지했다.또 김수완(용인대)도 남자 100㎏ 이상급 결승에서 성경배(한체대)를 누르기 한판으로 꺾고 정상에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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