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이 제27회 무궁화컵 여자테니스대회 일반부 개인 복식에서 정상에 올랐다.
수원시청은 7일 서울 장충테니스코트에서 계속된 일반부 개인 복식 결승전에서 박정은-이은정 조가 ‘환상의 콤비’ 플레이를 펼치며 김은정-하초희(용인시청)조를 2-0(6-2, 6-3)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금메달을 획득, 창단 2년만에 전국대회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룩했다.
박정은-이은정 조는 이은정의 강력한 포핸드 스트로크를 앞세워 상대를 압도한 끝에 첫 세트를 6-2로 쉽게 따낸 뒤 두번째 세트에서도 상대코트 구석구석을 찌르는 이은정의 스트로크와 박정은의 절료한 발리로 6-3으로 따내 승부를 결정 지었다.가 상대 코트 에 잇따라 작렬, 6-2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