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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장애아동 30명 20일 캠프

이천시가 장애아동들에게 현장체험을 통해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한 ‘사랑의 캠프’를 마련했다.

이천시는 11일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저소득 중증 장애아동 30명을 선발해 1박2일간 선진지를 견학하는 ‘장애아동 사랑의 캠프’ 프로그램을 갖는다고 밝혔다.

캠프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공동체 합숙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장애를 가진 관내 초등학생 30명과 교사 및 학부모 30명, 자원봉사자, 인솔자 등 100명이 참여하게 된다.

이들은 캠프기간 중 용인 한국민속촌과 에버랜드를 견학하면서 민속놀이체험, 옹기만들기체험, 레크레이션, 캠프파이어 등의 공동체 프로그램을 소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외출에 제약이 많은 저소득 중증 장애아동의 사회적응능력을 높이고, 캠프를 통해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성취감,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 이와 관련해 교육청과 학교,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이번 캠프에 참여하고자 하는 장애아동을 모집하고 있다.

오는 14일까지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저소득 중증장애아동이 우선 선발된다.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청 사회복지과(☎644-2233)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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