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오는 14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군포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영어교육특화 프로젝트 1교 1명품영어 종합발표회가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군포의왕교육청과 군포시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1교 1특색 영어체험발표회로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기관 등 교육공동체가 하나 돼 즐길 수 있는 영어교육활동의 축제 할 수 있다.
1교 명품영어 발표회는 제1부(오전) 멀티문화 맛보기(맛있는 문화체험)에 관모초등학교외 19팀이 참여하고, 제2부(오후) 점프! 영어 세계로(빠져봐요! 영어세계로)는 흥진중학교 외 24팀이 발표한다.
행사 주요내용으로는 연극, 챈트, 뮤지컬, 합창, Storytelling, 팝송 개그 등의 1교 1특색 명품영어교육프로그램과 가야금, 사물놀이, 고전무용 등 원어민 문화체험을 돕는 다양한 종목을 공연한다.
시 관계자는 “영어교육의 수요를 공교육에 흡수함으로써,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능력을 신장시킴은 물론, 사교육비 부담과 조기 해외유학 열풍이라는 국가적 문제 해결에 실마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글로벌시대에 맞는 국제인재 양성을 위해 개교되는 영어체험센터는 산본동 1151-10,11번지에 오는 2009년 말까지 준공예정으로 추진된다.
현재 시와 교육청은 원어민영어 캠프카페 운영, 방과후 원어민 영어교실, 방과후 대학캠퍼스 영어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