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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역차별 대응 中企가 나섰다

북부기업인聯 창립총회

도 북부 1천100여개 중소기업이 ‘경기도 역차별’ 대응을 위해 하나로 뭉쳤다.

도 북부 10개 시·군 기업인협의회는 13일 도 제2청 대강당에서 ‘경기북부기업인연합회’ 창립 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초대 회장은 배종성 디포스 대표.

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연합회 창립은 어려운 기업환경을 개선하려는 생존을 위한 몸부림의 시작”이라며 “도 북부는 군사시설보호구역, 수도권 규제, 상수원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로 공장 하나 지을 수 없었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배 회장은 “낙후된 도 북부 지역이 잘살기 위해서는 정부의 규제부터 풀어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며 “연합회는 기업활동 저해 요인을 없애기 위한 협의체로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연합회는 매달 정기모임을 갖고 기업 환경개선과 정보 교류 등에 나설 계획.

김문수 지사는 축사를 통해 “도 북부는 앞으로 역사상 유래를 찾아 볼 수 없는 기회의 땅이 될 것”이라며 “도는 기업의 세일즈맨, 홍보맨이 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 지사를 비롯, 양태흥 도의회 의장 등 모두 2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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