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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경기 ‘우승기 펄럭’

道, 전국장애인체육대회 2연패 달성

경기도가 제2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2연패를 달성했다.

도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경북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 112, 은 90, 동메달 77개에 종합점수 8만2천220점을 획득, ‘라이벌’ 서울(금 85, 은 73, 동메달 56·7만4천749점)을 여유있게 제치고 역대 최고 성적으로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전국장애인체육대회 9연패를 질주하던 도는 지난 25회 대회에서 서울에 뒤져 연승행진을 멈췄으나 올해 2연패를 달성함으로써 새로운 금자탑을 쌓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인천시(금 32, 은 24, 동메달 34)는 종합점수 3만9천785점으로 지난해 보다 두 계단 올라선 8위를 차지했고, 개최지 경북(금 43, 은 46, 동메달 85)은 종합점수 6만9천386점으로 3위를 마크했다.

도는 이번 대회에서 전체 20개 정식종목 중 볼링·휠체어펜싱·양궁·론볼·육상·휠체어테니스 등 6개 종목이 우승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배드민턴·수영·사격·역도는 준우승, 탁구는 3위 등 총 11개 종목에서 입상했다.

또 양궁에서 이화숙(수원)이 세계신기록 3개를 수립한 것을 비롯해 올림픽 신기록 1개와 대회신기록 25개·대회타이기록 2개 등 31개의 신기록을 작성했고, 양궁의 이화숙이 이번 대회 최다 다관왕인 5관왕에 오르는 등 4관왕 4명·3관왕 9명·2관왕 21명 등 35명의 다관왕을 배출했다.

한편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는 육상 창던지기 여자 F20(MH) 송혜숙(15.15m)과 F37 박지혜(이상 고양·15.39m)·남자 F38 이학수(김포·19.64), 육상 남자 10㎞ 단축마라톤 T11 신현성(평택·42분31초), 론볼 여자 단식 B6 윤복자(용인), 휠체어테니스 남자 단식 오픈 이하걸(성남)·최광석(부천)이 각각 금메달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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