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심원초가 제6회 추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 초등부 결승에 진출했다.
심원초는 17일 강원 화천생활체육 인조구장에서 열린 여초부 준결승 경기에서 김나영(2골)과 김민진(1골)의 활약으로 전남 광양중앙초를 3-0으로 완파했다.
심원초는 19일 강원 성덕초를 1-0으로 누르고 결승에 합류한 충북 감곡초와 우승을 놓고 맞대결한다.
전반 23분 김민진의 선제골로 앞서 나가던 심원초는 후반 7분 김나영의 추가골과 후반 8분 김나영의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광양중앙초의 골네트를 갈라 3-0 완승을 거뒀다.
여중부에서는 안양 부흥중이준결승에 올랐다.